포스텍(포항공대) 환경공학부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김기태(32) 씨가 ‘제1회 전재규 젊은 과학자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난 2003년 남극세종과학기지에서 조난 구조활동 중 순직한 고 전재규 씨의 희생정신과 극지에 대한 열정을 기리기 위해 극지 연구와 활동에 참여한 신진연구자를 발굴, 시상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
김기태 씨는 북극 다산기지와 남극 세종기지에서의 방문연구를 통해 결빙 농축효과의 따른 얼음의 역할 규명과 얼음 내 동결반응에 의한 토양 변화 연구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공로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시상식은 30일 인천 송도 극지연구소에서 개최된다.
포항=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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