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터치 SOS 서비스’는 어린이나 여성, 노인 등이 위급한 상황에서 휴대전화 단축번호 1번만 눌러 112에 신고하면 주변에 있는 경찰이 출동해 범인을 검거하는 시스템으로, 지난달부터 서울과 경기 남부 일부 초등학교에서 시범 서비스 중이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4시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어린이놀이터에서 피의자가 여자 어린이를 성추행하던 것을 본 한 학생이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원터치 SOS 서비스’에 가입한 신고 학생의 위치정보를 활용해 현장 주변을 수색하던 중 달아나던 피의자를 검거했다.
앞서 24일에는 경기 군포시 산본동의 한 아파트 승강기에 갇힌 어린이 2명이 ‘원터치 SOS 서비스’로 신고해 안전하게 구조되기도 했다.
‘원터치 SOS 서비스’는 9월부터 서울 전 지역에서 이뤄지며, 내년 말까지는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skyland@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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