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공지영(48·사진)씨가 일본에서 출간된 자신의 소설에 대한 인세 전액을 일본 돕기 성금으로 내놓았고, 국내 주요 인터넷서점들도 일본 지진 피해 돕기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공씨는 “일본에서 출판된 제 책 인세 전액을 일본 돕기 성금으로 기증하기로 하고 오늘 에이전시에 통보를 부탁했다”며 “작은 성의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밝혔다. 공씨는 일본에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사랑후에 오는 것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즐거운 나의 집’ 등을 펴냈다.
국내 주요 인터넷 서점들도 지진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일본인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인터넷서점 예스24는 17일 ‘일본 지진 피해 돕기 포인트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고, 알라딘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성금 모금 운동을 벌인다.
정승욱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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