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내에 있는 총 547개 환경미화원 휴게실 중 샤워시설이 없거나 낡고 좁은 181곳을 오는 4월까지 개선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자치구에 14억3500만원을 지원해 이들 휴게실에 샤워시설과 세탁실, 화장실, 휴게공간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 1~2인용 소형 휴게실을 통·폐합해 적정 규모로 늘리고 노후한 컨테이너 형태의 휴게실은 주택형으로 개선하며, 외부 디자인을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바꿀 예정이다.
시는 향후 각 자치구의 청소대행업체 재계약 평가 시 환경미화원의 임금 수준과 휴게실 개선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토록 해 환경미화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해갈 방침이다.
안용성 기자 ysah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춘렬 칼럼] ‘AI 3대·반도체 2대 강국’의 현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0/128/20251020518406.jpg
)
![‘주사 이모’가 사람 잡아요 [서아람의 변호사 외전]](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03/128/20251103514866.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