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지하철 반말녀'라는 제목으로 30일 새벽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올라왔다. 영상에는 20대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아 할머니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담겨있다.
동영상은 70대 가량의 할머니에게 "나 내리니까 그때 앉어"라고 반말을 하면서 시작한다. 이에 할머니가 "말 조심해. 그러는 거 아니야"라고 타이르자 이 여성은 "모르는 인간이 말 거는 거 XX 싫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할머니는 "인간이 뭐야. 아버지 같은 사람에게 그러면 안된다"고 거듭 타이르지만 이 여성은 "우리 아빠는 이러지 않아. 내가 이딴 모르는… 어디서 굴러떨어진 인간한테 이런 소리를 들어야 되나"라며 "왜 괜히 욕 먹냐, 사람 봐가며 건드려"라고 막말을 내뱉었다. 할머니는 이내 "말세야"
라고 푸념하며 대화를 포기한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성의 태도가 너무 불량하다" "지하철 패륜녀 또 등장이네" "세상 참 말세다. 어이가 없다" 등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뉴스팀 new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한국 부자의 기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4/128/20251214508711.jpg
)
![[특파원리포트] 中 공룡 유통사들 유럽 공습](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4/128/20251214508707.jpg
)
![[김정식칼럼] 토지거래허가제의 득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4/128/20251214508692.jpg
)
![[심호섭의전쟁이야기] 북베트남은 어떻게 승리했을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4/128/20251214508699.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