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초중고생 ‘글로벌 에티켓’ 배운다

입력 : 2010-10-15 00:42:43 수정 : 2010-10-15 00:42:43

인쇄 메일 url 공유 - +

11월 서울 G20회의 대비
교과부, 교육 자료집 배포
다음달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세계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에티켓 교육이 강화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글로벌 에티켓’ 교과서 보완 지도자료(교사용)를 공동 개발해 전국 초·중·고교에 보급했다고 14일 밝혔다. 교과서 보완 지도자료란 교사들이 수업시간에 교과서와 함께 활용하는 참고자료로, 사회적으로 주요 이슈가 있거나 교과서 내용을 보완할 필요가 있을 때 제작된다.

‘스마일링 코리언’, ‘작은 배려, 그것이 에티켓입니다’, ‘서로 다른 생활예절’ 등 18가지 주제로 구성된 초등학교용 자료에는 나라마다 다른 독특한 인사법, 외국인을 초대할 때 지켜야 할 에티켓, 관광지에서 지켜야 할 예의 등이 수록돼 있다. ‘세계인과 소통하는 방법’, ‘다문화사회를 맞이하는 참모습’ 등 15가지 주제로 나뉜 중·고교용 자료에는 문화상대주의가 글로벌 에티켓의 기본이 되는 이유를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나라별로 다른 생활습관, 가치관, 문화충돌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경희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강한나 '깜찍한 볼하트'
  • 강한나 '깜찍한 볼하트'
  • 지수 '시크한 매력'
  • 에스파 닝닝 '완벽한 비율'
  • 블링원 클로이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