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경희궁 앞마당에서 전통 방식으로 치러진 성년의 날 행사에 참석한 젊은이들이 한복 차림에 남자는 상투를 틀어 갓을 쓰고(관례), 여자는 쪽을 지고 비녀를 꽂은(계례) 모습으로 손을 흔들고 있다. 조선시대 관례와 계례는 관혼상제(冠婚喪祭) 중 가장 먼저 거치는 통과의례로, 어린이 옷을 벗고 성년 의복을 입음으로써 성년의 품격을 갖추는 의식이었다.
이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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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7003777010108010000002010-05-18 10:11:92010-05-18 10:11:90성년의 날 전통행사세계일보0028f8cc-c883-4815-9315-2c6633fff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