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클럽에서 불이나 진화에 나선 소방관 3명이 숨졌다.
20일 오전 5시 25분쯤 서울 은평구 대조동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일부가 무너지면서 소방관 조모(46)씨 등 3명이 숨졌다.
이들은 나이트 클럽 3층 천장이 무너지면서 매몰됐다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불길은 3층 건물 중 2층과 3층 1000여㎡를 태운 뒤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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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진 조기현(45) 소방장, 김규재(41) 소방장, 변재우(35,왼쪽부터) 소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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