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낮 12시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한 주택 마당 재래식 화장실에 백모(35·여)씨가 빠져 있는 것을 백씨의 아버지(73)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백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백씨의 아버지는 “딸이 화장실에 간 뒤 5분 동안 기척이 없어 기분이 이상해 가보니 재래식 화장실 안에서 허우적대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백씨는 이날 빚 1000여만원을 두고 고민하며 소주 반병을 마셨다. 숨진 백씨의 방 안에 빈 소주 4병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백씨의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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