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사령관은 9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동아시아연구원 주최 오찬 강연에서 “모든 국가는 적대세력에 대응해 군사훈련을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며 “미국과 한국은 매년 이런 형태의 훈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일본 교도통신은 미 7함대의 원자력 항공모함인 ‘조지 워싱턴(GW)’호가 이날 오전 9시40분쯤 서해 훈련을 위해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요코스카(橫須賀) 미 해군기지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박병진 기자, 도쿄=김동진 특파원 bluewin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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