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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세 할머니가 은행 연쇄 강도?

입력 : 2008-11-24 22:12:22 수정 : 2008-11-24 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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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카메라에 잡힌 용의자의 모습
 미국에서 68세의 할머니가 은행강도 용의자로 체포됐다가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바바라 졸리라는 이 여성은 지난 21일 오하이오주의 한 은행에서 경찰에 체포됐으며 다음날 1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경찰서는 은행에서 불과 몇블럭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졸리는 순식간에 체포됐다. 범죄 혐의가 인정될 경우 졸리는 최대 10년의 징역, 또는 2만 달러 이상의 벌금을 내야만 한다.

 당국에 따르면 졸리는 ‘할머니 강도‘가 일으킨 다른 두건의 은행 강도에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다. 경찰은 스카프를 두르고 선글라스를 낀 나이 많은 여성이 다른 두건의 은행강도 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사건과 마찬가지로 두 사건 역시 범인이 돈을 달라는 종이만 제시했을 뿐, 총으로 위협을 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엄형준 기자 t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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