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제 T-72 탱크 33대 등을 실은 우크라이나 화물선 파이나호가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지 11일째를 맞은 5일 소말리아 해안에 정박 중인 파이나호 선원 21명이 미 해군의 요구로 건강 상태를 확인받기 위해 갑판 위에 올라서 있다. 해적들은 이들의 몸값으로 2000만달러를 요구하고 있다. 미 해군 제공, AP연합뉴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