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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스 단짝 명테너 스테파노 별세

입력 : 2008-03-05 13:02:55 수정 : 2008-03-05 13: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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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의 단짝이자 20세기 최고의 테너 중 한 명인 주세페 디 스테파노가 3일 사망했다. 향년 86세.

디 스테파노는 2004년 아프리카 케냐에서 휴가를 즐기던 중 강도를 만나 머리를 다쳐 식물인간 상태였다.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태어난 그는 1946년 오페라 ‘마농’의 그리외 역으로 데뷔했다. 특히 그와 칼라스는 1951년 브라질에서 처음 함께 공연을 한 후 1973년까지 명콤비를 이뤄 세계 오페라 무대를 누볐으며 여러 장의 기념비적인 음반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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