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 스테파노는 2004년 아프리카 케냐에서 휴가를 즐기던 중 강도를 만나 머리를 다쳐 식물인간 상태였다.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태어난 그는 1946년 오페라 ‘마농’의 그리외 역으로 데뷔했다. 특히 그와 칼라스는 1951년 브라질에서 처음 함께 공연을 한 후 1973년까지 명콤비를 이뤄 세계 오페라 무대를 누볐으며 여러 장의 기념비적인 음반을 남겼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력 : 2008-03-05 13:02:55 수정 : 2008-03-05 13:02:55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