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닷컴] 최근 노래 ‘총 맞은 것처럼’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ㄴ 가수 백지영이 쇼핑몰 운영부문 ‘베스트 오브 베스트’ 상을 받았다.
지난 22일 한국패션쇼핑몰협회(회장 김성은)가 주최하고 서울패션센터 후원으로 서울 동대문 ‘유어스’ 5층 서울패션아트홀에서 열린 '2008 우수패션쇼핑몰 어워드 페스티벌'에서 백지영은 패션전문쇼핑몰 ‘아이엠유리’의 대표 자격으로 최고의 상을 수상함으로써 노래는 물론 사업가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2만여 회원사들의 투표에 의해 선정된 수상업체는 이밖에도 ▲ 자체 개발한 패션전문 전자무역 솔루션으로 일본, 대만 등지에 패션아이템의 온라인 수출을 대행하는 패션밀 (주)모즈인터내셔날(대표 최영욱) ▲ 명품악세사리 브랜드로 국내에서 찾기 힘든 희귀명품과 1,000점에 달하는 제품라인을 갖추고 있는 오히메(대표 김명전) ▲ 여성의류 전문쇼핑몰로서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파격적인 홍보로 관심을 받고 있는 “4억 소녀” 김예진의 ‘립합’ ▲ 가수겸 엔터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김종서의 ‘벨웨스트’ 등이다.
디자인, 마케팅, 제조, 콘텐츠, 전자무역 솔루션 부문 등에서 실적이 뛰어난 우수 온-오프라인 패션업체를 선정한 '2008패션쇼핑몰어워드'는 마케팅, 홍보, 커뮤니티를 통한 정보 공유 등 업계 후원을 통해 국내 패션섬유시장을 활성화하고 다각적인 수출 지원 프로그램으로 침체된 패션섬유산업을 살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한국패션쇼핑몰협회는 현재 쇼핑몰 창업 무료컨설팅과 세무 및 법률 서비스는 물론 창업자금에 대해 최대 5천만원까지 은행 대출을 저리로 주선해 주고 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시상식과 함께 회원사들이 기부한 5천만원 상당의 의류를 사회복지법인 한국SOS어린이마을(시설장 허상환)에 전달했다.
특히 한국패션쇼핑몰협회는 회원사가 옷을 기부하면 복지단체와 결연해 후원하고, 기부 회원사에게는 협회 공식 지정 '옷기부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한성희 서울패션센터 본부장과 김성은 한국패션쇼핑몰협회장을 비롯 40개 수상업체 대표와 300여개 패션업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2008 우수패션쇼핑몰 어워드 페스티벌'은 세계UK비보이대회 우승팀이자 온라인 패션쇼핑몰 '놀러와'를 운영 중인 세계적인 비보이그룹 'T.I.P'의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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