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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의자춤 선보이며 연말 시상식 무대 접수

입력 : 2008-12-10 09:38:59 수정 : 2008-12-10 09: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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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비(Rain, 본명 정지훈)가 오는 10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2008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비가 본상 수상자로 초청돼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는 지난 청룡영화상에서 감미로운 남자로 변신해 '내 여자'를 열창하는가 하면, 지난 4일 MBC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는 남성적 섹시미를 보여줘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연말 시상식을 통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밝혀 온 비는 이번 골든디스크 시상식을 통해 '의자춤'을 또한번 선보인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측은 "'레이니즘'과 함께 방송 최초로 3집 수록곡  '11 데이즈'를 선보인다"고 밝혔으며 "최근 가요계에서 화제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의자춤'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가 이번에 선보일 '의자춤'은 비가 틈틈이 구상해놓고 아껴두었던 아이템으로 이번 골든디스크 시상식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퍼포먼스이며, 여성 댄서와 함께 몽환적인 섹시함을 연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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