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닷컴] MBC 드라마넷에서 방영되고 있는 '별순검 시즌2'의 주연 배우들에게 안좋은 일이 계속 일어나 제작진이 초비상 상태다.
별순검 제작진에 따르면 배우 이종혁은 지난 23일 경기도 화성 제부도에서 진행된 야외 촬영 도중 말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평소 능숙한 승마 실력을 갖고 있었지만 이날 전방을 향해 달리던 말이 갑자기 옆에 있던 카메라 쪽으로 돌진하자, 진행방향을 바꾸던 과정 중에 낙마한 것이다. 이종혁은 사고 당일에는 괜찮다고 했지만 결국 다음 날부터 심한 통증을 느껴 허리 보호대를 착용하게 됐다.
또 배우 이청아 역시 열흘 이상 지독한 독감으로 인한 고열과 두통, 목 잠김때문에 발성까지 힘들 정도다. 사극 특성상 두꺼운 옷을 입기가 쉽지않아 이청아는 계속 감기가 걸린 채로 촬영에 임해야했고 실제로 지난 22일 방송된 '별순검'에서는 감기 걸린 목소리가 그대로 방영되기도 했다.
현재 마지막 2주분 방영분만 남기고 있는 '별순검' 의 이재문 PD는 "출연 배우들이 너무 고생해서 옆에서 지켜보기가 안쓰러울 지경인데 오히려 파이팅을 외치며 분위기를 추스르고 있어 고마울 뿐"이라고 말했다.
유명준 기자 neocross@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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