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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베개' 경매서 140여만원에 낙찰

입력 : 2008-10-09 10:04:30 수정 : 2008-10-09 1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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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이효리의 체취가 담긴 목 베개는 얼마일까?

온라인 쇼핑몰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에서 8일 오후 4시에 마감된 이효리의 ‘목배게’ 경매가가 138만 5000원으로 최종 낙찰됐다.

이번 행사는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와 아이스타일24가 주최하고  KBS1에 생방송 된 스타자선경매.

이효리 외에도 조승우, 서인영, 최강희, FT아일랜드, 샤이니 등 국내 유명 연예인 30여 명의 애장품을 지난 달 24일부터 온라인 경매에 부쳤다.

최저 10,000원으로 시작한 이번 경매는 최고가를 제시한 1명에게 낙찰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매로 얻어진 수익은 총 2090만원이며 수술비가 없어 고통 받고 있는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환자에게 전액 기부된다.

이효리는 아이스타일24 관계자를 통해 “아픈 어린이를 돕기 위해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참가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이런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마감한 FT아일랜드의 드럼스틱은 1천만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되었으며, 샤이니가 직접 리폼한 운동화는 198만 5000원, 배두나가 찍은 여행사진은 42만원에 낙찰됐다.

아이스타일24 마케팅팀 이린희 팀장은 “이번 주까지 최종낙찰자를 확정하고 기부금을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정아 기자 violin80@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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