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닷컴] 국민 탤런트 최진실의 자살 소식에 온 국민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고인의 전 남편인 조성민(35)이 10시 20분경 성급히 최진실의 자택으로 들어갔다.
조성민은 침통한 표정으로 현장에 모인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은 채 성급히 발걸음을 옮겼다.
최진실이 자살했다는 소식에 전 남편 조성민은 충격을 받아 연락을 두절한 상태라고 알려졌다.
조 씨는 2일 오전 8시 40분 경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소식 들었느냐"는 질문에 "무슨 소식이요?"라고 되물었고, "최진실이 자살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는 설명에 심하게 충격을 받은 듯 1~2초간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침묵했다.
그는 잠시 후 "조금 있다가 다시 전화해달라"며 전화를 끊었고, 이후 전화 연결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최진실은 2000년 프로야구계 톱스타인 조성민과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뒤 지난 2002년 이혼,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최진실은 2일 새벽 6시 경 자신의 서울 잠원동 자택 샤워부스에서 압박 붕대로 목 맨채 발견돼 자살로 추정되고 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안을 조사중이다.
/ 유명준·두정아 기자 violin80@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베레모 퇴출](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7/128/20251027517544.jpg
)
![[박창억칼럼] 겸손이 그렇게 힘든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7/128/20251027517535.jpg
)
![[기자가만난세상] 특별하지 않는 지역 방문의 해](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7/128/20251027517520.jpg
)
![[박현모의 한국인 탈무드] 분노보다 성찰, 배척보다 포용](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7/128/20251027517465.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