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닷컴] 출연자 논란에 휩싸인 KBS 2TV '인간극장'의 '어느날 갑자기' 편이 예정된 5부에서 1부 줄어든 4부로 끝을 맺었다.
25일 마지막 방송에서는 법무사를 찾아 파산 신청에 관한 상담을 하며 미래를 기약하는 아내와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려고 노력하는 남편의 모습을 그렸다. 그러나 이들의 희망적인 모습과는 달리 시청자 게시판은 찬반 양론으로 여전히 뜨거웠다.
특히 '어느날 갑자기' 편을 제작한 외주제작사 (주)리스프로 대표가 인간극장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문을 게재한 것과 관련해서도 네티즌들의 입장은 갈렸고, 외주사에게만 책임을 묻는 KBS의 행태에 대해 비판하는 시청자들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
리스프로 이동석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사채와 그로 인해 고통을 겪는 사람들을 통해 사채의 위험성을 알리고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으려고 했다. 그러나 저희 제작진의 충분치 못한 취재로 인해 기획의도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고, 수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면서 시청자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리고, 출연자에게도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안겨드렸다" 며 "제작사의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시청자 여러분과 출연자 가족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한편 26일부터는 새로운 이야기인 '그해 여름 소금밭에서는'의 1부가 방송될 예정이다.
/ 유명준 기자 neocross@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총살형](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10/08/128/20261008518046.jpg
)
![[기자가만난세상] ‘다산다사’ 외치며 금융당국이 놓친 것](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10/08/128/20261008517970.jpg
)
![[삶과문화] 빵집 앞에서](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09/128/20260409519620.jpg
)
![[박일호의미술여행] 상품 문화에 물든 동일성의 삶](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10/08/128/20261008517906.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