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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 위암 판정…소속사 "확대 해석 말아달라"

입력 : 2008-09-26 14:04:34 수정 : 2008-09-26 14: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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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배우 장진영이 위암 투병인 것으로 밝혀져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장진영의 소속사 측은 지나친 확대 해석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세계닷컴과의 통화에서 "위에 통증이 생겨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 결과 위암 통보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 병원에 입원해 항암 치료를 받기 시작했고, 당분간 활동중단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부 언론에서 당장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 것처럼 보도가 됐는데, 환자를 위해서라도 지나친 확대 해석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아직 종합적인 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암 몇 기인지, 치료 기간이 얼마나 될지 본인도 소속사도 아직 모르는 입장이라 더욱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특히나 지난 2003년 박해일과 함께 주연했던 영화 '국화꽃 향기'에서 공교롭게도 위암에 걸린 여주인공 민희재 역을 맡은 바 있다.  

92년 미스코리아 충남 진 출신으로 데뷔한 장진영은 영화 '국화꽃 향기', '싱글즈', '청연',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등에 출연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아왔다.

한편 장진영의 위암 투병 소식에 네티즌들은 "빠른 쾌유를 빈다"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 두정아 기자 violin80@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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