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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 오랜만에 ‘북적’…천안에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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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전세값이 너무 많이 올라서 차라리 내집을 장만하는게 낫겠다 싶었어요. 그런데 마침 백석동에 크기도 중소형이고 분양가도 700만원대에 아파트가 분양한다고 해서 가족들과 나왔습니다. 실제로 모델하우스에서 보니 평면도 잘 나왔고, 주변 입지나 조망도 좋아서 청약할 생각입니다”

17일 문을 연 현대산업개발 ‘천안백석 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찾은 황찬수(42세, 가명, 불당동)씨와 가족들은 견본주택 내부와 조망을 확인한 후 분양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최근 천안 주택시장이 가라앉은 가운데 들어서는 이 1562가구 대단지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천안백석 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개관 후 첫 주말 동안 2만여명의 방문객이 북새통을 이뤄 천안 단일사업으로 최대단지인 이 아파트의 인기를 여실히 보여줬다. 특히 이튿날인 18일에는 견본주택이 문을 열기 전부터 대기줄이 생길 정도로 방문객이 몰려 불황이라는 천안 시장 상황이 무색케 했다. 각 평면 유닛을 보기 위한 줄이 길게 늘어서는가 하면 조감도와 미니어처 앞에도 도우미들의 설명을 듣기 위한 인파가 빼곡히 들어섰다.     

‘아이 키우기 좋은 집’을 컨셉으로 내세운 천안백석 2차 아이파크에는 자녀들과 함께 나온 가족은 물론 신혼집을 구하는 예비부부, 여유로운 노후를 보낼 집을 찾는 노부부까지 다양한 방문객 구성을 보여줬다. 

또한 천안백석 2차 아이파크는 기존 견본주택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전망대를 3층에 마련해 분양받기 전 단지 앞 수변공원과 어린이공원을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전망대에 올라 앞으로 살게 될 집의 조망을 미리 본 방문객들은 감탄사를 연발했다.

두정동에 사는 김진희(36세, 가명)씨와 정형진(38세 가명) 부부는 “내 후년이면 첫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둘째가 커가면서 교육환경이 좋고 넓은 집으로 이사를 결심하게 됐다. 전망대에서 보니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원과 호수가 단지 바로 앞에 있고,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걸어서 다닐 수 있을 만큼 가까워 꼭 분양받으려한다”고 말했다.  

업계는 이런한 천안백석 2차 아이파크에 대한 높은 관심은 ‘아이파크’의 뛰어난 브랜드와 낮은 분양가, 중소형 위주, 단지 주변 학교, 공원 등 수요자들이 원하는 조건들을 충족시켰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천안백석2차 아이파크’는 전용면적 84~220㎡의 다양한 평형대와 총가구수 1562가구에 이르는 천안 서북부 최대규모 단지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백석4지구는 두정동, 불당동과 함께 신거주벨트에 속해 다른 단지들에 비해 조망이나 천안 내 연계성이 뛰어나 이미 투자자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단지 바로 앞에 약 1만1000㎡에 이르는 수변공원을 비롯해 어린이공원까지 조성돼 ‘그린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도 크다. 각종 수생과 수목이 자생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어 입주민들의 정서안정과 자녀교육에 신경 썼고, 어린이 공원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식재를 조성과 배드민턴 등 온 가족을 위한 생활체육시설이 들어선다.

KTX 천안아산역과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전철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고, 삼성전자 천안사업장, 백석산업단지, 탕정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조성돼 있어 직주 근접의 주거단지를 찾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바로 앞 환서초등학교를 비롯해 백석초, 오성초, 백성중 등 우수한 학군을 형성하고 있으며, 단지 바로 앞 환서중학교가 신축 중에 있어 자녀 교육에 대한 걱정도 없다. 녹지와 생활편의시설을 두루 가진 쾌적하고 편리한 주변 환경을 가졌다.

천안백석 2차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천안은 기업도시 인프라 구축과 고용창출로 인구가 늘어났지만 공급량이 적어 주택 불균형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내년에 분양 예정인 공급량도 1000가구에 못 미쳐 천안백석 2차 아이파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천안 백석 2차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8개동, 전용면적 84~220㎡ 총 1562가구 규모의 천안 서북구 최대 단지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 후반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대폭 줄였다. 모델하우스는 천안종합운동장 인근 백석동 150-2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2014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2순위 동시청약, 24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계약기간은 다음달인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041-562-1111

양광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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