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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EX35 모니터 보면 '초보'도 주차 걱정끝

입력 : 2011-03-07 18:58:53 수정 : 2011-03-07 18: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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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한국닛산이 제주도 롯데호텔에서 실시한 기자 대상 시승회에서 인피니티 EX35의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를 이용한 주차 이벤트가 있었다.

차 주변을 360도 보여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만을 이용해 장애물을 통과한 다음 옆 주차 공간에 안전하게 주차하는 이벤트였다.

EX35에 장착된 '어라운드 뷰 모니터'는 닛산이 특허를 갖고 세계 최초로 개발한 첨단 주차 보조 시스템으로, 안전하고 정확한 주차를 돕는 기술이다.

EX35에는 차량의 앞 뒤와 좌우 사이드 미러 밑에 카메라가 각각 1개씩 탑재돼 차량을 위에서 내려다 보는 듯한 영상을 만들어 보여준다. 또 분할된 화면으로 후방 영상을 보는 것도 가능하다. 
▲ 인피니티 EX35의 어라운드 뷰 모니터를 이용한 주차 대결 이벤트
이벤트에 참가한 기자들은 "평소 후방 카메라조차 잘 사용하지 않는데 차 전체를 카메라로 보니 더 적응이 안된다"면서 처음엔 고개를 흔들었다. 그러나 '어라운드 뷰 모니터'만 이용한 주차를 한 두 번 더 해보더니 금세 익숙해져 능숙한 주차 실력을 보였다.

한국 닛산 관계자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는 가장 뛰어난 주차 '도우미'지만 지나치게 의존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어라운드 뷰 모니터는 현재 EX35, FX35, FX50S, 올 뉴 인피니티 QX 등 인피니티 SUV 전 모델에 적용돼 있다.

 전승용 기자 car@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위 기사는 세계닷컴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탑라이더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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