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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너츠, 아프리카 난민 어린이 돕는 ‘D-day’ 캠페인 진행

입력 : 2011-03-07 11:37:02 수정 : 2011-03-07 11: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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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너츠(www.dunkindonuts.co.kr)는 3월부터 커피(1)와 도넛(0)이 연상되는 매월10일을 ‘D-Day(던킨데이)’로 정하고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www.gni.kr)와 함께 ‘D-day’ 캠페인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D-Day’의D는 던킨(DUNKIN)과 도네이션(DONATION)을 의미한다. 

던킨도너츠는 매월10일 ‘D-day(던킨데이)’에 전국매장에서 커피&도넛세트를 판매하고, 판매 수익의 일부를 모아 아프리카 최빈국 말라위 아이들을 돕는다. 커피&도넛 한 세트 판매 수익금의10%를 적립, 굿네이버스를 통해 말라위 아이들에게 물과 빵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커피&도넛 세트를 먹기만 해도, 식수와 식량 부족에 시달리는 말라위 아이들에게 한끼 식사를 지원하는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다.

이를 위해 D-day(던킨데이)에는 착한 가격으로커피&도넛 세트를 제공한다. 던킨데이 커피&도넛 세트는 오리지널&글레이즈드 세트(2000원)와 아메리카노&글레이즈드 세트(3100원) 두 가지다. 커피와 도넛을 각각 구매했을 때 보다 최대 40% 가벼운 가격이다. 해피포인트와 커피음료7잔 마다 한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7+1 커피마일리지도 함께 적립 가능하다. (일부 점포제외) 

던킨도너츠는 ‘D-day’ 캠페인에 앞서 3일, 비알코리아 본사에서 굿네이버스와 협약식을 가졌다. 또 오는 10일에는 2011 D-day(던킨데이)의 론칭을 기념해 굿네이버스 홍보대사의 일일점장 이벤트를 오전10시 강남 본점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굿네이버스 홍보대사 변정수 외에도 탤런트 최진혁이 참여해 행사의 취지를 알리고, 많은 고객들이 착한 소비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D-day(던킨데이)는 커피&도넛의 절묘한 조화를 착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고객 혜택이자 구입한 커피&도넛이 말라위 아이들을 위한 물&빵으로 변신하는 이른바 ‘착한 소비 운동’”이라며“고객들에게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따뜻한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D-day(던킨데이)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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