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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반떼, 감성자극 아이템 '승부수'

입력 : 2010-07-07 11:35:01 수정 : 2010-07-07 11: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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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느끼고…운전자 ‘오감 만족’감성 사양 대거 적용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오는 8월 출시 예정인 신형 아반떼의 감성 사양품목을 6일 공개하며 준 중형차 시장에 승부수를 띄웠다. 

기존 르노삼성차의 뉴SM3와 지엠대우의 라세티프리미어, 기아차의 포르테 등과 비교해 이미 동급차종 중 가장 넓은 실내공간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신형 아반떼는 운전자들의 시각, 청각, 후각 등 ‘오감 만족’을 위한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 하반기 자동차 시장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그러면 신형 아반떼에는 무슨 감성 사양 신기술이 접목된 것일까?

우선 대형차에서만 볼 수 있었던 ‘템테이션 라이트(Temptation Light)’를 동급 차종 최초로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가 리모컨 키나 스마트키를 작동시키면 아웃사이드 미러 하단의 LED 퍼들램프가 자동 점등되면서 운전석과 조수석 주변을 밝혀주는 ‘웰컴 램프’와 차량 탑승 시 오버헤드 콘솔 램프 테두리의 블루 LED 램프가 밝혀지면서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무드 램프’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클로스룩킹 필라트림은 시각과 후각적 만족도를 높여줄 또 하나의 감성 사양품목이다. 

국내 동급 최초로 적용된 ‘클로스룩킹 필라트림’은 기존 필라트림의 주재료였던 일반 플라스틱에 섬유파일과 화산석을 혼합한 신소재를 결합, 기존 필라트림의 문제점이었던 신차 냄새를 감소시키는 동시에 긁힘 정도도 크게 개선시켰다.

여기다 기존 트림에서 볼 수 없었던 부드러운 터치감과 섬유의 소재 느낌을 선보이며, 필라트림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줘 승차 시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국내 운전자들이 차량 구매가 가장 우선하는 차량 소음 개선 노력도 운전자들의 청각 만족도도를 높일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신형 아반떼는 도어부 2중 차음 구조 채택, 필라 부분 충진재 적용 등으로 실내소음과 바람소리를 최소화 해 대형차에 버금가는 정숙하고 쾌적한 드라이빙 구현을 가능케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아반떼는 윈드 크래프트를 모티브로 한 세련된 외관 스타일과 140마력의 1.6리터 GDI 엔진 등 한 차원 높은 성능과 더불어 고객만족을 위한 세심한 감성품질까지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신형 아반떼는 모든 면에 걸쳐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만족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손정우 기자 jws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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