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 MMORPG '에이지 오브 코난', 20일 공개서비스

 네오위즈게임즈의 야심작 ‘에이지 오브 코난’의 공개 서비스 일정이 5월20일로 확정됐다.

 네오위즈게임즈는 글로벌 게임사 펀컴(Funcom)이 개발한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이지 오브 코난’을 게임포털 피망에서 20일부터 공개 서비스한다고 11일 밝혔다.

 2008년 첫 출시된 ‘에이지 오브 코난’은 방대한 세계관과 독특한 전투 시스템, 화려한 그래픽으로 출시 직후 전세계 판매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차세대 MMORPG로 주목받은 게임. 네오위즈게임즈는 피망에서 처음 선보이는 정통 MMORPG인 이 게임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2008년 11월 국내 서비스 확정 발표 이후 1년6개월 동안 한국화 작업과 2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와 게임 시스템에 대한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에이지 오브 코난’은 테스트에서 확인된 이용자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반영해 새로운 수정 버전이 준비됐으며, 유저들이 보다 빨리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게임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도 지원된다고 네오위즈게임즈는 설명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 게임의 공개 서비스에 앞서 홈페이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각종 이벤트도 진행한다.

유태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