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동영상] 모든 악플러들을 끌어모은 여고생의 '만약에'

얼마 전 초등학생이 태연의 ‘만약에’를 부르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었다. 경쟁이라도 하듯 이번에는 여고생이 ‘만약에’를 부르며 카메라 앞에 섰다. 한쪽 손에 디지털카메라를 들고 거울에 노래를 부르는 자신의 모습을 비춰 촬영한 것이다. 영상을 자세히 보고 있으면 실제로 부르는 것이 아니라 립싱크를 하고 있다. 더군다나 예전 초등학생이 부른 노래를 그대로 립싱크 한 것. 

초등학생이 발음과 노래에 푹 빠져 열정 어린 모습을 그대로 재연해 내는 등 요소마다 웃음거리를 보여주었다. 여자가 부르기에도 다소 높은 키로 하이라이트 부분에서는 고음처리를 잘 해야지만 노래의 맛을 살릴 수 있는데 초등학생이 최대한 목을 높여 부르는 소리가 그대로 나와 감동 아닌 폭소를 전달해 주었다. 노래에 따른 표정변화도 무척 다양해 애절하고 절절한 느낌을 온 몸을 다해 표현해 주는 등 여고생이 초등학생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 하는 재미 있는 모습이 연출되었다. 

태연과 소녀시대의 팬들은 이 영상을 억지 모습이 무척 보기 민망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부분의 시청자들도 다소 과한 표정과 목소리에 거부감이 따르지만 나름대로 중독성이 강하다며 몇 번씩 보게 된다고 전했다. 모든 악플러 들에게 좋은 모습을 제공한 재미있는 영상으로 많은 인기를 모았다.

조성민 "아이들에 대한 모든 권리, 최진실 母에 이양"

최진실 사망 후 조성민에 대한 양육권과 재산권 주장으로 논란이 있었던 가운데 조성민이 직접 나서 이 모든 권리를 외할머니께 이양한다고 기자회견을 해 관심을 모았다. 그 동안의 끊임 없는 논란으로 여러가지 억측이 난무한 가운데 조성민은 조심스럽게 입을 열고 그 동안 정리된 내용을 차분하게 읽어 내려갔다. 조성민은 기자들 앞에서 담담하게 얘기하며 모든 권리를 이양하는 대신 아빠로서 최소한의 모습은 갖추고 싶다는 굳은 말을 남기고 퇴장했다.

HOT 데뷔전 고딩 문희준

HOT데뷔 전 고등학생 때 친구들과 춤을 추는 문희준의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 문희준은 친구들과 학교 운동장에서 음악을 틀어놓고 열심히 춤을 춘다. 짧은 머리와 헐렁한 힙합 패션이 당시에도 패션리더의 감각을 충분히 발휘했음을 알 수 있었다. 화려한 브레이킹과 댄스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친구들 가운데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문희준을 발견할 수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검정색 LP판을 팔 위로 굴리는 고난위도의 동작도 서슴없이 보여줘 역시 ‘댄싱킹’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았다. 일명 ‘판춤’을 가장 먼저 시도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당시로 봐서는 무척 충격적인 일이 아닐까 싶다.

생활의 달인이란 이런 사람

일상생활에서 손 동작 하나만으로 완벽한 일처리를 해내는 생활 속 손재주의 달인들 영상이 이색적이었다. 양치질 하나도 그냥 하지 않고 치솔을 손가락으로 몇 번 돌린 후 치약을 짠다. 요거트를 퍼 먹을 숟가락을 찾을 때도 평범하게 손으로 집지 않고 아래에서 위로 던진 후 컵에 사뿐히 꽂히게 던지곤 한다. 

싱크대 찬장에서 무언가 꺼내다 실수로 물건을 떨어뜨려도 발로 안전하게 받쳐주어 그 이후에 일어날 불상사를 예방하기도 한다. 일상이 마치 이런 손재주가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는 듯 이 남자들에게는 무척 자연스럽고 평범 그 자체였다.

고양이의 환상적인 이불 덮기 스킬

조그만 새끼 고양이 한마리가 요리조리 뛰어다니며 재롱을 부리고 있다. 목에 걸어둔 방울이 쉬지 않고 울리고 있어 고양이의 움직임을 단번에 알 수 있다. 주인의 명령을 무척 잘 따르는 고양이는 주인이 손을 가리킬 때 마다 날렵하게 움직이며 낮은 장애물도 어렵지 않게 넘다든다. 주인은 고양이를 벽에 세워둔 베개 쪽으로 이끌고 고양이는 재빠르게 이동한다. 

세워둔 베개는 고양이가 건드리자 마치 건물이 무너지듯 고양이 위를 덮치고 고양이는 마치 이불을 덮고 누운 것처럼 사뿐이 베개 밑에 누워버린다. 이를 본 주인도 마냥 신기하고 귀여운 듯 웃어댄다. 고양이의 신기에 가까운 재주가 무척이나 인기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자료제공 = 판도라tv(www.pandora.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