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은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내년도 연봉인상 계획을 설문조사한 결과 57.6%가 ’동결’(53.2%) 또는 ’삭감’(4.4%)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23일 밝혔다.
연봉을 동결하거나 삭감하는 이유(복수응답)로 중소기업들은 ‘경기가 좋지 않아서’(45.8%), ‘회사의 자금사정이 어려워서’(41.7%) 등을 꼽았다.
한편 연봉협상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회사의 재정상태’(38.6%)와 ‘직원의 성과’(25.8%), ‘경기 현황’(20.6%) 등이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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