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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오스타·파라곤’ 계약자들 뿔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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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경기도 김포 오스타·파라곤아파트와 대전 파렌하이트아파트와 관련 각각의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경기 김포시 걸포동 1558 김포 오스타·파라곤아파트를 분양받은 소유자 200명이 성우종합건설을 상대로 제기한 주방가구 하자 보수 요구에 대해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개시키로 했다.

해당 아파트 소유자들은 성우종합건설이 시공한 1단지 전용 112.4㎡ 261세대의 주방가구가 견본주택에 설치된 ‘에넥스’의 제품이 아닌 ‘고려디자인’의 제품이고, 다수의 하자가 발생해 하자 보수를 요구하고 있다.

해당 아파트를 분양받은 소유자들 중 이 같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다음달 7일까지 등기부등본, 주민등록등본, 위임장을 아파트관리사무소나 소비자원 분쟁조정사무국에 제출하면, 이번 조정절차에 참가할 수 있다.

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북로 136 파렌하이트아파트를 분양받은 소유자 61명이 피데스개발을 상대로 제기한 안심통학버스 제공 요구에 대해서도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

아파트 소유자들은 시행사인 피데스개발이 단지 내 초등학교가 없다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안심통학버스를 제공한다고 광고했으나, 일방적으로 39인 버스 한 대를 구입했다며, 45인승 버스 2대와 6년간 버스운행비용을 지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아파트를 분양받은 소유자들 중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자는 다음달 7일까지 등기부등본, 주민등록등본, 위임장을 아파트관리사무소나 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사무국에 제출하면, 이번 조정절차에 참가할 수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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