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NGO와 'GiveU 愛 천사 캠페인' 돌입

SK텔레콤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NGO와 함께하는 ‘GiveU 愛 천사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SK텔레콤에서 운영중인 사회공헌 포털 사이트 ‘T-together (http://ttogether.tworld.co.kr/giveu1004)’와 스마트폰 기부 애플리케이션 ‘기브유(GiveU)’를 기부 플랫폼으로 활용해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최근 스마트폰 기부앱 기브유와 SNS 채널(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을 활용해 스마트한 나눔·기부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연말연시를 맞아 인터넷 사용자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나눔의 기회를 더욱 쉽게 접하고, 이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소외 아동 돕기에 앞장서고 있는 11개 NGO 단체와 함께 공동 모금 및 후원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참여 NGO는 국제아동돕기연합굿네이버스글로벌비전기아대책기구두리하나지구촌나눔운동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아시아포커스 우양재단 WeStart운동본부 함께하는사랑밭 이다.

 
 캠페인 참여는 기브유 앱을 통하거나 T-together 유선 및 모바일 웹 페이지에 직접 접속하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며, 캠페인 페이지에 소개된 아이들의 사연을 보고 선택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기브유 앱은 티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할머니와 연탄불에 의존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서현이(이하 가명), 할아버지와 함께 화상의 고통을 이겨내고 있는 영환이, 폐에 병이 생겨 부모로부터 버려진 은혜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11명의 사연이 기브유 앱과 T-together 캠페인 페이지에 소개된다.

 SK텔레콤 김정수 CSR실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ICT 기술을 통해 편리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SK 텔레콤은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3월 기존 ‘천사사랑나눔’ 앱을 업그레이드한 스마트폰 기부앱 ‘기브유(GiveU)’를 론칭해 운영하고 있다. 기브유는 NGO, NPO단체의 기부 캠페인을 앱을 통해 알리고, 스마트폰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만든 쌍방형 기부 플랫폼으로 올 한해 동안 46개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억2000만원이 넘는 기부금을 모았다.

최현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