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시장이 연 2조원에 달할 정도로 급증하고 있는 요즘, 탈모는 하나의 핸디캡으로 구직자나 결혼 적령기의 남녀에게 불리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얼마 전 결혼 적령기인 20~30대 미혼 여성을 대상으로 탈모 남성에 대한 인식조사에서 미혼 여성의 61%가 ‘애인에게 탈모가 생기면 결혼을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답했으며, 또 89%는 ‘소개팅이나 맞선 자리에서 탈모증상을 보이는 남성에게 비호감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탈모인들에게 탈모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응원하고 나선 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탈모치료한의원 그룹 발머스 강남점의 윤영준 대표원장. 윤원장은 본인 스스로가 남성탈모의 고통을 딛고 꿈을 이룬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말한다.
대표원장의 중후함보다는 미소년같은 풋풋함을 지닌 윤원장은 발머스 아카데미, 발머스 탈모연구센터를 진두지휘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발머스 탈모치료한의원 전국 30개 지점 설립과 해외 진출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2007년 청담동에서 시작되어 전국에 12개 지점을 열게 된 발머스한의원은 국내 한방탈모치료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방으로 탈모치료가 될까?’라는 주변의 의구심을 날려버리고 이런 성공을 거둔 데는 직접 탈모를 경험한 윤원장의 탈모인들에 대한 공감과 한방 탈모치료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그것은 ‘한방 탈모치료를 통해 멋진 외모와 건강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강한 신념이었다.
◆ 탈모환자, 탈모치료 한의사 되다
윤원장은 가족력이었던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 어렵게 마음먹고 강여름 원장이 운영하는 발머스한의원을 찾았다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보통 탈모하면 40~50대의 지긋한 아저씨를 떠올리기 십상인데, 거의가 20~30대인데다 절반이 여성이었기 때문이다.
반신반의하며 탈모치료를 시작한 윤원장은 탈모치료가 진행되면서 한방 탈모치료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었다.
윤원장은 그때를 이렇게 회상했다. “그때는 다른 선택을 할 수가 없었어요. 탈모치료로 안 해본 게 없었지만 번번이 실패했거든요. 내가 한의사였지만 부끄럽게도 한방탈모치료에 믿음이 없었어요.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갔다가 만난 것이 강여름 원장님이었죠.”
그때 인연이 된 발머스한의원 강여름 원장은 “보통 젊은 층에서는 두피가 뜨거운 열성탈모 유형이 주로 나타나는데, 열성탈모는 남성탈모의 90%, 여성탈모의 절반을 차지하며, 20~30대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라고 설명한다.
‘열성탈모’라는 용어가 발머스한의원에서 처음 연구, 발표 된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열성탈모의 개념은 어렵지 않다. 뜨거운 사막에서 풀이 자랄 수 없듯이 뜨거워진 두피는 모공을 열어 모발이 쉽게 탈락된다. 열성탈모 유형은 정신적 과로나 스트레스가 많은 생활환경, 남성호르몬의 과다분비, 열량이 많은 음식 섭취, 과식, 부족한 수면, 운동 부족 등이 두피열을 가속화시키고 신장의 기능을 떨어뜨려 체온 조절 기능에 이상을 가져와 발생한다.
강여름 원장은 오랜 탈모치료 경험을 통해 “열성탈모는 어떻게 보면 그만큼 열심히 살았다는 반증이기도 하며, ‘성공하는 리더의 유전자’를 내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원장의 경우도 전형적인 열성탈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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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봉리복지관 봉사 활동중인 발머스한의원 윤영준 원장 |
윤 원장은 “지금 해 온 것처럼 계속 탈모치료에 종사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계속 탈모치료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이 분야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것 아닌가? 그리고 탈모는 불치라고 포기하신 분들에게 탈모는 치료될 수 있다는 희망전도사가 되고 싶다.”라고 끝맺었다.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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