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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평화·행복의 길은 참사랑 실천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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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서 천주대회 개최
아프리카 대륙에선 처음 열려
문선명 총재 등 3000여명 참석
종교와 인종, 국가를 초월해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천지인참부모 정착 실체말씀 선포 천주대회 나이지리아’가 18일(한국시간)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처음으로 나이지리아의 수도 아부자에서 개최됐다.

이날 오전 2시에 시작된 천주대회에는 통일교 창시자인 문선명·한학자 총재 내외, 문형진 통일교 세계회장 부부, 양창식 천주평화연합(UPF) 부회장, 아프리카 54개국을 대표하는 종교·사회 지도자 500여명, 나이지리아·유럽 등의 지도층 인사 등 모두 3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나이지리아를 국빈 방문한 문선명(왼쪽) 통일교 총재가 지난 15일 대통령관저 접견실에서 굿럭 조너선 나이지리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이번 천주대회는 굿럭 조너선 나이지리아 대통령이 문 총재를 국빈 초청한 데 따른 것으로, 문 총재의 세계평화를 위한 노력이 아프리카에서도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5월 29일 대통령에 취임한 조너선 대통령은 통일교와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조너선 대통령은 바옐사 주지사로 있던 2006년 7월 22일, 문 총재의 장남 문효진씨(2008년 사망)가 문 총재를 대신해 세계순회차 나이지리아를 방문했을 때 평화대사 임명장을 받은 바 있다.

조너선 주지사는 당시 “평화대사로 임명받고 UPF의 일원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문 총재의 비전을 통해 평화를 기필코 이룰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너선 주지사는 이후 국제교육재단과 UPF 인성교육과정을 바옐사주에서 가르치도록 앞장서기도 했다.

양창식 UPF 북미대륙회장이 18일 열린 ‘천지인참부모 정착 실체말씀 선포 천주대회 나이지리아’에서 세계평화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이날 천주대회에서 문 총재는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나라이자 하나님의 조국”이라고 선포한 뒤 “인류에게 평화와 행복의 길을 찾아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의 참사랑을 상속받아 실천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에 앞서 문 총재는 나이지리아 방문 첫날인 15일 나이지리아 대통령관저 2층 접견실에서 조너선 대통령과 만나 40여분간 세계평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평화의 전통’을 강조한 문 총재는 조너선 대통령에게 “나이지리아가 아프리카 대륙에서 평화의 전통을 만들어 가는 나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축원을 건넸다. 문 총재는 지난 4월 한국대회를 시작으로 스페인, 이탈리아, 스위스, 그리스, 터키, 영국, 노르웨이, 독일 등 유럽 8개국을 순회하며 인류·세계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신동주 기자 rang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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