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최근 심혈관 질환자들의 예방과 진단, 치료, 심장능률증진 등을 책임지는 토털 케어 개념을 도입한 ‘심장웰니스센터(사진)’를 개소했다. 이 센터는 심장능률증진 클리닉과 심장재활클리닉, 심장검진클리닉 등으로 구성됐다. 과별 전문 의료진과 전담 간호사,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 등이 상주하면서 환자의 상태에 맞는 맞춤 치료를 한다.
웰니스센터 설준희 센터장은 “심장질환자의 심폐기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개개인의 체형과 심폐능력에 맞는 맞춤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면서 “이를 통해 운동 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고 운동처방을 통해 안전하게 심폐기능을 향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손가락·성인남성 음경길이 관계 논문 발표
손가락 길이 비(검지/약지 길이)가 성인 남성의 음경 길이와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가천의대 길병원 비뇨기과 김태범 교수팀은 최근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이 같은 결과를 제시하고, 검지에 비해 약지가 길수록 음경 길이도 길다고 12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과학논문색인에 등재된 학술지 ‘아시아 남성과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됐다
김 교수팀에 따르면 비뇨기과 문제로 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20세 이상 남성 144명을 대상으로 손가락과 음경 길이를 측정·비교했다. 손가락 길이 비(比)는 검지 길이를 약지 길이로 나눈 값으로 정했다. 검지와 약지가 같으면 1로 봤을 때, 약지에 비해 검지가 작을수록 손가락 길이 비가 낮아진다.
조사 결과 손가락 길이 비가 낮은 남성일수록 신전 시 음경의 길이가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음경 길이란 신전(음경을 잡아당긴 상태) 시 치골부터 귀두 끝까지의 길이를 말한다. 김 교수는 “이 같은 결과는 태아기적 남성 호르몬이 손가락의 형성뿐 아니라 남성 생식기관의 발생 및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학계의 연구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이수 교수 논문 의학저널 MD Linx 이름 올려
한림대 성심병원은 내분비외과 김이수 교수가 ‘폴리페놀 파이토케미컬’의 항암효과에 대해 쓴 논문이 저명 의학저널 사이트 MD Linx에서 선정한 내분비학 분야 우수논문 10편에 이름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은 식물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 등의 활성물질을 이용해 인체에서 항암 또는 발암억제 효과를 기대하는 치료방식을 말한다.
MD Linx는 논문지표를 세계에서 가장 빨리 발표하는 의학저널 사이트로 이달의 우수논문 50편은 물론 분야별로 가장 우수한 논문 10편을 선정해 발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 교수의 논문은 재발 또는 전이된 갑상선암은 암세포에 여러 종류의 폴리페놀 파이토케미컬을 투여함으로써 분화도가 좋도록 변화시켜 기존 방사성요오드 요법에 대한 치료효과를 높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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