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한 개비의 연기에 치아건강도 날아간다!

임플란트 환자를 대상으로 ‘음주 흡연 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5%가 흡연과 음주를 함께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중 어느 한 가지만 하는 사람도 35.7%에 달했다고 한다. 음주와 흡연을 함께 하는 사람의 시술받은 임플란트 수는 평균 4.63개로 한 가지도 하지 않는 사람의 평균 임플란트 수인 3.18개에 비해 1.45개 많았다.

담배와 음주를 하면 치아가 누렇게 변색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많은 이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흡연으로 인한 영향은 치아의 변색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만약 흡연을 하게 된다면 담배 연기로 인해 구강이 건조해지고 니코틴 등의 화학성분이 충치와 잇몸질환을 발생시켜 치아가 상실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임플란트를 시술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대형 건물에 이어 버스 정류장등에 금연 구역을 세우는 등 금연에 대한 경각심을 많이 일깨우는 추세이긴 하지만, 여전히 많은 흡연자들이 존재한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예전에는 치아 상실로 인한 보철치료 시술을 원하는 환자들이 대부분 노년층이었지만 최근에는 젊은층에서도 많은 이들이 치아 상실로 인한 보철치료를 원하고 있다.

브릿지나 틀니 등의 여러 가지 보철치료 중에서 석플란트치과병원 조완석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 새 치아 같은 임플란트로 체인지!

임플란트는 가장 저작력이 강한 보철시술이다. 특히 임플란트는 잇몸에 씌우는 방식이 아닌 식립하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저작력이 강해 음식을 씹기가 용이하다.

임플란트는 치아를 삭제하지 않고 시술을 하기 때문에 치아 삭제로 인한 부담감 역시 거의 느낄 수 없다.

석플란트치과병원 조완석 원장은 “환자의 선택에 따라 자신의 치아와 거의 비슷한 색상으로 임플란트보철이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더 큰 만족도를 느낄 수 있는 시술이다.”고 전했다.

임플란트는 보철 시술 중에서도 수명이 긴 시술로도 손꼽힌다. 시술 후 주의사항을 잘 지킨다면 임플란트의 수명을 더 늘릴 수 있다. 시술 후  2∼3일 가량은 되도록 찜질이나 격렬한 운동을 하지 않고, 2주~3주 동안은 음주나 흡연을 삼가고 질기고 딱딱한 음식은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다.

10년이라는 시간을 두고 보았을 때에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고 보철시술의 불편함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거의 받지 않는 시술이다. 당장의 오늘 보다는 앞으로의 내일을 보는 현명함으로 임플란트 보철시술을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