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아바(사진)의 음악은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국경과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고 있다. 자연스러운 멜로디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 삶 등을 담은 아름다운 가사 덕분이다. 인생의 즐거움과 씁쓸함을 노래한 아바(사진)의 히트곡들은 뮤지컬과 영화 ‘맘마미아’ 속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있다. 이 가운데 놓칠 수 없는 명곡들을 꼽아봤다.
◆맘마미아(Mamma Mia!)=1975년 앨범 ‘ABBA’에 수록되어 당시 영국 차트에서 9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약 2년 동안 차트에 머문 스테디셀러 곡. 아바 음악의 특징인 키보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옛 남자에게 상처를 받았지만 그를 다시 보자 예전의 감정이 떠올라 설렌다는 노래로 도나가 딸의 결혼식을 앞두고 느닷없이 찾아온 과거의 남자들 때문에 당황하는 장면에서 부른다.
◆댄싱 퀸(Dancing Queen)=1977년에 발매된 앨범 ‘Arrival’ 수록곡. 영국 등 유럽 각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아바 노래 중 유일하게 미국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한 곡이다. 젊음과 춤을 찬양하는 명곡으로 가슴 속 열정을 끌어올리는 곡이다. 메릴 스트립과 여성 출연진들은 화려했던 젊은 시절을 회상하며 이 곡을 함께 부른다. 이들은 도나의 모텔에서 시작해 바닷가까지 이동하며 온 마을을 신나는 춤으로 발칵 뒤집어 놓는다.
◆더 위너 테이크스 잇 올(The Winner Takes It All)=앨범 ‘Super Trouper’ 수록 곡으로서 당시 아그네타가 남편 비요른과 한창 갈등을 빚던 시기에 발표된 작품으로 아그네타가 아바 시절에 불렀던 곡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곡이다.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뛰어난 노랫말로 부르는 이 곡은 뮤지컬 제작자 주디 크레이머에게 아바의 노래로 뮤지컬을 만들겠다는 영감을 준 곡이기도 하다.
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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