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방송] ‘신세기 에반게리온-데스 & 리버스’

입력 : 2008-02-05 10:00:59 수정 : 2008-02-05 10:00:5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신세기 에반게리온-데스 & 리버스’ 〈챔프 밤 12시〉 ‘신세기 에반게리온’(에바) 극장판 2편이 애니메이션 채널 ‘챔프’를 통해 국내에 첫 방송된다. 1995년 10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일본 지상파TV를 통해 26회에 걸쳐 시리즈로 방송됐던 에바는 단순한 로봇 애니메이션을 넘어 인류에 대한 철학적 질문과 함께 심리학, 종교학, 신비학 등을 아우르는 스토리 구조로 에바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수많은 에바 마니아가 생겼고 캐릭터 상품과 DVD 판매 등으로 1600억엔 이상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자아 성장과 인간소외라는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화두를 던진 연출가 안노 히데아키가 너무 무성의하고 모호하게 TV시리즈를 마쳤다는 비판이 일기도 했다. 안노 감독이 1997년 제작한 극장판 ‘데스 & 리버스’와 ‘에어: 진심을 그대에게’(7∼8일 방송)는 이러한 비판에 대한 감독 나름의 대답이자 성의였다. TV물의 주요 장면을 중심으로 풀리지 않은 결론에 대한 감독 나름의 해석과 입장을 담았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천우희 '미소 천사'
  • 트와이스 지효 '상큼 하트'
  • 한가인 '사랑스러운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