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의 새 앵커로 김성수 보도국장(사진)이 선임됐다.
MBC는 28일 오전 임원회의 결과 MBC 사장 출마를 선언한 엄기영 앵커 후임으로 김 국장이 뉴스데스크 진행자로 뽑혔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2월4일부터 뉴스데스크를 진행한다.
MBC 보도국은 엄 앵커의 뉴스데스크 진행자 사의표명 후 사내 오디션을 거쳐 김성수 보도국장과 박광온 논설위원, 김세용 정치팀장, 최일구 스포츠취재팀장 등 4명을 뉴스데스크 앵커 최종후보로 선정해 임원회의에 제출했다.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보도국장으로 재직 중인 김 국장은 1984년 기자로 입사해 정치부 기자, 도쿄특파원과 정치부장, 뉴스편집1부장, 보도국 부국장을 지냈다.
엄 앵커는 지난 23일 사장 후보에 응모하기 위해 뉴스데스크 진행을 그만둘 뜻을 밝힌 바 있으며, 2월1일까지만 뉴스데스크를 진행한다. 엄 앵커는 1989년 10월∼1996년 11월에 이어 2002년 1월 이후 현재까지 총 13년3개월간 뉴스데스크를 진행해 왔다.
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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