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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코트 등 방한복 트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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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여성복 매장. 매장 마네킹은 두꺼운 코트, 목도리, 모자까지 둘러쓴 채 한겨울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었다. 매장은 겨울에 입을 코트를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렸고 일부 매장에서는 코트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백화점을 찾은 최유라(32)씨는 “올해 유행하는 볼륨감 있는 스타일의 코트를 구입하러 나왔다”고 말했다.

아침저녁으로 매서운 한기가 느껴지는 요즘. 방한복에는 점퍼, 재킷, 코트 등 여러 종류가 있지만 올 겨울에는 단연 코트가 주목받고 있다. 현대백화점 이화영 영캐주얼 바이어는 “겨울 대표 방한 의류인 코트가 매출을 주도하면서 11월 들어 여성캐주얼 브랜드의 매출이 15%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시슬리, 베네통, 96NY 등 대표적인 여성캐주얼 브랜드마다 매장 전면에 다양한 코트상품을 디스플레이해 놓고 겨울철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올 겨울 코트는 소매가 짧고 통이 넓은 복고형 원피스 스타일이 인기다. 폴햄, ASK 등 이지캐주얼 브랜드에서는 패딩점퍼류를 주로 출시하고 있다. 패딩도 길고 두꺼운 스타일보다는 얇은 점퍼형이 주류를 이룬다. 남성 코트의 경우 군더더기 없는 단순한 스타일과 복고풍의 영향으로 옷깃에 트렌치 코트의 풍성함을 강조한 두 가지 라인으로 구분된다. 두 가지 모두 허리 라인이 슬림해진 공통점이 있다.

롯데백화점은 수도권 전 점에서 30일부터 ‘화이트 스키보드 빅페스티벌’을 열고 시즌브랜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분당점에서는 25일까지 ‘남성정장 겨울코트 특집전’을 열어 갤럭시 캐시미어코트를 39만원, 캠브리지 캐시미어코트는 39만원, 로가디스 프라다코트는 35만원, 마에스트로 벨벳재킷은 25만원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25일까지 ‘남성캐주얼 겨울 방한 의류 특집’이 진행된다. 로가디스그린의 다운점퍼와 재킷이 13만9000원, 갤럭시캐주얼의 토끼털 점퍼는 29만9000원, 마에스트로캐주얼의 오리털 점퍼는 17만9000원에 각각 판매된다.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25일까지 4층 행사장에서 ‘영캐주얼 아우터류 특가전’을 열고 톰보이의 패딩점퍼(19만9000원)와 반코트(9만9000원), 나이스클럽의 패딩점퍼(17만8000원)와 코트(17만9000원)를 할인가격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목동점도 4층 행사장에서 ‘여성 방한의류전’을 열고 온앤온 핸드메이드 코트(17만9000원)와 톰보이 코트(12만9000원), 모르간 코트(19만9000원), 게스 패딩점퍼(9만8000원) 등을 판매한다. 천호점은 같은 기간 지하 1층 테마플라자에서 ‘남성의류 토탈전’을 열고 갤럭시 로가디스 캐시미어코트(49만5000원), 마에스트로 캐시미어코트(49만5000원), 캠브리지 7부 프라다코트(49만원), 코모도 캐시미어 재킷(15만원) 등을 할인 판매한다.

민진기 기자

jk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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