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건강 단신] 비에비스 나무병원장에 서동진 교수 외

입력 : 2011-02-20 17:18:26 수정 : 2011-02-20 17:18:26

인쇄 메일 url 공유 - +

비에비스 나무병원장에 서동진 교수

○…소화기질환 전문 비에비스 나무병원이 간염 및 간암의 진단과 치료 분야의 권위자인 서울아산병원 서동진(사진) 교수를 병원장으로 영입했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서 교수는 1979년 영국 킹스칼리지병원 간연구소에서 간질환을 연구했으며, 고려대병원 교수직을 거쳐 1995년 서울중앙병원(현 서울아산병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한소화기병학회 회장, 한국간학회 회장으로 활동했으며 2009년에는 아시아태평양 간학회(APASL) 회장에 선임돼 APASL 학회를 국내에서 성공리에 개최함으로써 한국 간 연구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3월1일부터 신임 병원장으로 활동한다.

이 병원은 또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이주호, 노세희, 김경호 등 5명의 전문의를 함께 영입한다. 비에비스 나무병원 민영일 대표원장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보유한 의사들을 영입함으로써 의료 수준을 한 차원 높여 소화기 전문병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대병원, 내일 ‘폐암 건강강좌’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22일 오후 2시 병원 4층 대강의실에서 ‘폐암’에 관한 일반인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 병원 종양협진클리닉이 주최하는 이번 강좌는 ▲폐암의 초기 증상과 내과적 진단(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신종욱 교수) ▲폐암 수술(흉부외과 손동섭 교수) ▲폐암의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박석원 교수) ▲폐암의 항암화학요법(혈액종양내과 장정순 교수) 등의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02)6299-2890

서울대병원, 신장이식 1500건 돌파

○…서울대병원은 지난 11일 신장이식 1500례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병원은 1969년 7월 첫 이식을 시행한 이래 2009년 연간 100건의 신장이식을 진행했으며 지난해에는 130건을 시행했다. 신장이식팀은 외과 김수태·김진복 명예교수, 비뇨기과 김시황 명예교수가 초석을 놓아 현재는 2011년 아시아이식학회 학술대회장인 이식외과 김상준 교수를 주축으로 각 진료과의 전문 의료진이 환자 치료를 하고 있다.

신장이식 환자의 10년 생존율 90%, 이식 신장의 10년 생존율은 85%로 신장이식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며, 특히 고난도의 기술과 환자 치료를 요하는 소아 신장이식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 국내 전체 소아 신장이식의 절반을 담당하고 있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오피니언

포토

원지안 '청순 대명사'
  • 원지안 '청순 대명사'
  • 이효리, 요가원 수강생 실물 후기 쏟아져…
  • 엔믹스 해원 '눈부신 미모'
  • 박한별, 남편 논란 딛고 여유 만끽…여전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