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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한가위를 이웃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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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개신교 등 각종 사랑 나누기 행사 풍성 한가위를 맞아 조상을 위한 합동 위령 미사를 비롯해 새터민이나 다문화 가정 등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랑과 정을 나누는 각종 행사가 펼쳐진다.

가톨릭에서는 전국 15개 성당과 묘원에서 세상을 떠난 조상을 위한 합동 위령미사를 일제히 거행한다. 의정부교구는 18일 오전 10시30분 오두산 통일전망대 4층에서 ‘추석맞이 이산가족 위령미사’를 봉헌한다. 조상을 기리는 명절 미사는 고향을 떠나온 새터민이나 다문화 가정 구성원을 위한 행사로도 확장되고 있다.

부산교구 가톨릭 이주노동자 센터는 19일 오후 3시 부산 가톨릭센터에서 베트남과 필리핀 출신 이주민들이 함께하는 합동 위령미사와 한국어 노래자랑을 벌인다. 광주대교구 이주민 쉼터 ‘안셀모의 집’에서는 21∼22일 1박2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출신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가위 피정을 실시한다. 이곳에서는 이주노동자를 위한 귀국 준비와 모국 재적응에 대한 강의가 마련되며, 인도네시아 출신 선교사제 피델리스 신부가 인도네시아어로 강의를 진행한다. 수원교구 이주사목부 엠마우스 공동체는 22일 오후 4시30분 수원 고등동성당에서 이주민들의 출신지역과 언어권을 모두 아우르는 연합미사를 실시한다.

개신교에서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교회(담임목사 김정석)가 19일 오전 11시 광림교회 대예배실에서 ‘2010 외국인 한가위영성잔치’를 개최한다. 이 교회 외국인제자훈련센터에서 주최하는 외국인 한가위 영성잔치는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초청해 추석음식을 제공하고, 외국인 노동자 커플의 결혼식도 열어주는 행사다. 광림교회는 7개 언어권 선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노동자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예배와 성경공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천태종복지재단이 위탁운영하는 시립송파노인전문요양원에서는 17일 ‘가족과 함께하는 한가위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80명의 노인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악·하모니카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신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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