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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륜구동 포터 출시…190만원 가격 더해져

입력 : 2013-07-01 18:52:03 수정 : 2013-07-01 18: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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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1톤 트럭 포터의 4륜 구동 모델을 출시했다.

현대차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포터 4륜 구동 모델을 공개하고 판매에 나섰다. 4륜 구동 포터의 가격은 기본형을 기준으로 2륜 구동 모델 대비 가격이 약 190만원 올라갔으며 수동변속기 모델만 출시됐다.

기본형 포터는 6단 수동변속기와 4륜 구동 시스템이 장착됐고 기존과 동일한 2.5ℓ 커먼레일엔진이 장착됐다. 편의장치로는 열선내장 전동조절 아웃사이드 미러와 중앙집중식 도어잠금장치, 험로 탈출을 위한 차동기어 잠금장치 등이 장착됐으며 4륜 전환은 기계식 레버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포터 4륜 구동의 출시와 함께 만성 출고 적체에 시달리던 울산 4공장의 1톤 트럭 생산라인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오는 9월 생산라인 확충에 나서 생산량을 늘린다. 현재 포터는 더블캡 자동변속기 모델이 4개월, 수동변속기 모델이 2개월씩 출고가 밀린 상태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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