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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논란’ 유영재, 노사연이 뿌리쳐도 허리 더듬는 ‘나쁜손’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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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5-06 19:00:00 수정 : 2024-05-06 2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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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영재(61)가 과거 초대가수로 함께한 노사연에게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하는 장면/사진=유튜브 ‘뿡어랑’ 갈무리

 

방송인 유영재(61)가 최근 처형의 성추행 의혹 및 여러 가지 문제로 배우 선우은숙(64)과 갈라선 가운데, 그가 과거 노사연에게 불필요한 스킨십하는 모습이 재조명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일 여러 온라인커뮤니티 등에는 지난 2016년 경기 과천시에서 열린 SBS 러브FM ‘유영재의 가요쇼’ 공개방송 영상이 재조명됐다. 

 

해당 영상에서 유영재는 당시 초대가수로 무대에 섰던 노사연의 손을 잡고는 관객석으로 내려가 호응을 유도했다.

 

이 과정에서 노사연이 유영재와 잡은 손을 놓고 관객들에게 손을 흔들자, 유영재는 다시 노사연의 손을 잡으려는 듯 허공에 손짓하며 객석을 도는 내내 노사연을 따라다니면서 노사연의 허리, 팔꿈치 부근에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이어갔다.

사진=유튜브 ‘뿡어랑’ 갈무리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노사연은 이미 유영재의 이런 부분을 알고, 침착하게 잘 피했네”, “선우은숙은 얼마나 충격적일까”, “어떻게 해서든지 노사연의 손을 잡으려는 모습이 너무 추잡하다”, “처형 성추행 혐의를 뒷받침하는 영상인가”라는 등의 의견을 펼쳤다.

 

한편 유영재와 선우은숙은 지난 2022년 10월 만난 지 두 달 만에 재혼 소식을 발표했다가 1년 반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당시 두 사람은 60대의 나이로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을 토대로 만나 8일 만에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져 한동안 엄청난 화제를 모았으나, 이혼을 공식화한 당시 유영재의 사실혼, 삼혼설 등 여러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이 일자 선우은숙은 지난달 13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전남편 유영재의 사실혼 의혹 등에 대해 일부 사실임을 밝히며 “많은 분이 ‘삼혼’이라고 말하는데 맞다. 내가 세 번째 부인이었다. 법적으로 세 번째 부인으로 돼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선우은숙은 지난달 23일 “유영재에 대한 고소장을 경기 분당경찰서에 제출했다”며 전남편 유영재가 처형이었던 선우은숙 친언니를 지난해 5회에 걸쳐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추행을 한 혐의로 ‘강제추행 고소 및 혼인취소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유영재는 당시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해명하며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 프레임을 내게 씌웠다. 이대로 내가 죽으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삼혼, 사실혼 논란 등에 대해선 선우은숙을 처음 만난 날 두 번 째 혼인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나 해당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26일 유영재의 친동생은 형이 극도의 우울감을 호소하는 상태라며 노트북에 ‘번개탄’을 검색한 것을 발견해 보호 치료를 받도록 지난달 26일 한 수도권의 한 정신병원에 유영재를 입원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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