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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비원 시설 확충 땐 1000만원 지원

입력 : 2021-06-11 04:00:00 수정 : 2021-06-10 23: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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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근로여건 개선 조례 개정
인력 2년간 고용 유지 승계 조건

서울 노원구가 아파트 경비원 기본시설 확충을 위해 단지당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10일 노원구는 지난달 ‘아파트 경비원 고용 안정 및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을 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비원 근무초소 및 휴게실 단열새시 설치, 화장실 양변기 교체, 전기온수기 및 샤워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시설공사다. 아파트단지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선정 아파트단지는 전체 경비인력에 대해 최소 2년간 고용을 유지·승계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1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며 신청서 및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친 회의록, 경비고용계약서 등을 첨부해 구청 공동주택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앞서 구는 올 1월 구비 2억원을 편성해 아파트 경비실에 에어컨을 설치할 경우 1대당 최대 48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아파트 경비원 고용 안정 및 근로여건 개선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경비원 등 공동주택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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