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코블링' 할인 소식에 '모바일·웹 모두 마비'…권아람 대표의 대응방법은?! 입력 2018-10-10 14:21:43, 수정 2018-10-10 15:15:51
10일 오후 모코블링은 세일을 실시하자 모바일 페이지와 웹 페이지가 모두 마비된 가운데, 권아람(사진 왼쪽) 대표가 고객센터 Q&A로 결제창 요청을 부탁했다.
앞서 모코블링은 공지를 통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동안 이뤄진다. 모코블링 자체제작 전상품을 40%, 아우터를 30%, 상의·블라우스·원피스·하의 등 전상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론칭했으며 모코블링은 '모자매'로 불리는 권아람 대표, 권자람(사진 오른쪽)이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명세를 탄 여성몰 홈페이지다.
회사의 슬로건을 ‘평범함 속에 특별함이 되다’으로 삼고 평범한 일상 속 한 두가지 아이템으로 아름다워 질 수 있는 스타일을 선보여왔다.
지난 7월에는 해외시장을 노리고 비치웨어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유명인이나 대기업이 운영하는 유명사이트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오후 권아람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접속사 폭주로 인해 결제시스템이 원활하지 않아, 결제할 품목들을 무통장 주문서로 넣은 후 모코블링 고객센터 Q&A로 결제창 요청해주시면 확인 후 카드·휴대폰 결제가 가능한 결제창을 열어드리겠다"고 공지했다. 이어 "문의가 많아 순차적으로 결제창을 열어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권아람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