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사야 한다"는 세일러복 비키니 일본에서 대유행 입력 2017-07-03 19:43:18, 수정 2017-07-06 08:57:51 ![]() 일본에서는 세일러복 모양의 '비키니 수영복'이 대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매체 로켓뉴스24는 3일 세일러복 애호가들이 '세일러복 모양의 비키니 수영복'에 열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일러복은 해군이 입는 제복을 본떠 만든 옷으로 등에 네모진 깃과 삼각으로 접은 천이 특징이다. 넘버에스프로젝트라는 일본 인터넷 의류업체가 제작한 이 수영복은 지난 달 출시 이후 이틀 만에 완판이 되는 기록을 세웠다. 구매하지 못한 일본 트위터 이용자들은 업체 계정에 주문한 옷을 언제 다시 구매할 수 있는 지를 끊임없이 문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 비키니는 우리나라까지 소개 돼 몇몇 해외 직수입 업체들은 같은 디자인의 비키니를 공수해 판매하고 있다. 애호가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에게 이 수영복을 입힌 그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세일러 수영복'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 수영복의 가격은 1만6500엔(한화 16만8000원)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news@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