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시스루+초미니 제작보고회 패션 ‘마론인형’

입력 2014-03-11 21:37:48, 수정 2014-03-11 21:37:58

배우 조보아가 시스루룩과 초미니 스커트가 조화를 이룬 제작보고회 패션을 선보였다.

조보아는 11일 오전 서울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아트홀에서 진행된 영화 ‘가시’(감독 김태균·제작 뱅가드스튜디오)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조보아는 요염한 슬리브리스 톱이 비치는 시스루 블라우스를 입고 요염한 자태를 과시하며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조보아는 초미니 스커트를 매치한 채 마론인형 같은 각선미를 드러냈고, 아찔한 굽 높이의 블랙 힐을 매치해 늘씬한 다리 라인을 부각시켰다. 반면 웨이브가 들어간 갈색 단발머리로 청순미를 강조하며 반전 스타일을 완성했다.

한편 조보아와 장혁이 호흡을 맞춘 ‘가시’는 평범한 일상을 살던 남자(장혁 분)에게 찾아온 겁 없는 소녀(조보아 분)와 사랑이란 이름의 잔혹한 집착을 그린 서스펜스 멜로 영화다. 4월10일 개봉 예정.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