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그리고 끝까지 - 세계일보 -

“제2의 지동원을 찾아라”… 축구 고교클럽 챌린지 12일 개막

‘제2의 지동원을 찾아라!’

프로축구 K-리그 구단 산하 18세 이하(U-18) 클럽이 참가하는 2011 고교클럽 챌린지리그가 12일 막을 올린다.

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고 SBS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클럽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유소년 축구의 저변 확대와 유망주 조기 발굴을 위해 2008년 시작됐다. 

특히 지동원(20·전남), 정승용(20·경남) 등을 배출하며 국내 유소년 클럽 간 최고 수준의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지동원은 2009년 광양제철고 재학 시절 이 대회에서 14경기에 출전해 무려 17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앞세워 득점왕에 올랐고 이를 바탕으로 전남 드래곤즈에 우선지명돼 K-리그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경기는 모두 주말에만 열려 고교생 선수들의 학업 시간을 배려했다. 12일 개막전에서는 동북고-풍생고, 영생고-매탄고, 동래고-금호고, 광양제철고-현풍고, 현대고-진주고가 맞붙는다. 각 조 1∼3위까지 6개 팀은 11월 열리는 주말리그 왕중왕전(64강)에도 나간다.

김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