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27일 "환율은 역사적으로 봤을 때 아직도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신 총재는 이날 오전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0%로 0.25%포인트(p) 인상한 뒤 기자간담회를 하고 이같이 말했다.
신 총재는 "환율이 지난 6월 말에 비해서는 상당히 많이 하락했고 안정됐다"라면서도 "환율 수준보다는 예측성이 중요하다고 본다"라고 했다.
이어 "수입물가 상승율을 봤을 때 (원화가) 좀 더 강한 쪽으로 가는 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제약을 위해서 바람직하다"라고 덧붙였다.
신 총재는 "한국은행이 외환시장 중심을 잡아줌으로써 충분히 (원화 강세로) 갈 수 있다고 본다. 중앙은행이 통화제도 신뢰의 구심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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