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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호수공원, 수변 명소로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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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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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휴식 공간 밤엔 야간 경관
커낼웨이 친수문화공간 조성도

인천 서해구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인 호수공원과 커낼웨이(운하형 수로)가 수변 명소로 새단장을 마쳤다.

인천경제청은 청라호수공원과 커낼웨이 일원의 친수시설 및 경관조명 조성 사업을 완료해 5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물과 함께 낮엔 휴식을 즐기고, 밤에는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청라호수도서관 인근 물빛마당은 노후화로 운영이 중단됐던 미디어시설물 부지를 시민 친화형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235㎡ 규모의 발을 담그는 쉼터와 커튼분수, 쿨링포그, 그늘쉼터 등을 갖춰 시민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다.

커낼웨이 물결마루는 친수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연장 45m 규모의 수로형 체험 인프라와 그늘막, 캔들분수, 휴게시설, 꽃나무 등이 수변 가까이에 배치됐다. 주변 상권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찾는 이들의 입과 눈이 즐겁다.

커낼웨이는 밤이 되면 수로를 따라 화려하고 다채로운 경관조명이 켜져 산책과 데이트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정서진공원을 따라 연출되는 빛의 향연은 시민들에게 한층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물빛마당과 물결마루는 다음 달 23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선보인다. 오후 1∼2시 시설 점검 및 정비를 위해 휴장하며, 기상 악화 시 안전을 위해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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