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나노의학 분야를 개척한 천진우(사진)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특훈교수가 ‘2026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천 교수를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천 교수는 나노화학에 생명공학을 융합해 질병 진단, 세포 치료, 뇌회로 교정 등 기존 의학 분야의 한계를 뛰어넘는 의학적 접근법을 제시하는 등 국내 나노의학 분야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천 교수는 나노기술과 자기유전학 기술을 결합해 자기장을 이용해 살아 있는 동물의 뉴런 활성을 무선·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그 결과 수술 없이 안전하면서도 정교하게 뇌의 특정 신경 회로를 제어하는 새로운 뇌 치료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과학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03년 제정된 국내 과학계 최고 권위의 상(대통령상)으로 지난해까지 총 48명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겐 대통령상장과 함께 상금 3억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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