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는 9일 자신에 대한 '다주택'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주택 처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교육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 준비를 위한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잠실동 아파트 외 추가로 주택 처분 계획이 있는지' 묻자 "진행 중이다. 계속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야당의 '다주택' 관련 문제 제기에 대해 "청문회 때 또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한 후보자는 올해 3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재산공개에서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 외에도 강남구 역삼동 오피스텔, 종로구 삼청동과 경기도 양평군 등에 단독주택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한 후보자는 건물을 포함해 총 223억여원의 재산을 가지고 있다.
한 후보자는 이 중 잠실동 아파트를 지난달 6일 매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후보자는 이 과정에서 주택을 구매한지 20년 만에 29억5000만원의 차익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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